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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경품 규제 폐지에 ‘억’ 소리 나는 경품들…고가 아파트 경품 등장하나…

작성일
2016.09.09
작성자
플랜에스
▶억대 경품 내건 롯데백화점 vs 현대백화점
귀하신 몸 골드뱅킹 내세운 롯데 TKO 승
경품 가격 한도 폐지 이후 가장 눈에 띄는 곳은 대형 백화점이다. 그전까지 한도에 맞춰 경차나 해외여행권, 백화점 상품권 등을 상품으로 내걸었던 것과 달리 억대 경품을 속속 내걸고 고객몰이에 나섰다. 가장 큰 금액을 내건 곳은 롯데백화점이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7월 24일까지 전국 각 지점을 방문해 응모한 고객들 가운데 8월 5일 추첨을 통해 1등 당첨자 1명에게는 1억원 상당의 금을, 20명에게는 각각 1000만원어치의 금을 증정한다. 단 현물이 아닌 골드뱅킹 계좌에 입금해주는 방식이다.
안웅 롯데백화점 홍보실 대리는 “경품 규제 폐지로 다양한 경품행사를 진행하면 매출 상승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며 “특히 소비자현상 경품은 특정 상품을 구매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충성고객 확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롯데백화점은 총 10억원어치의 상품권을 소비자 경품으로 내걸었던 ‘2014년 여름 정기세일’ 기간에 전년 동기보다 8.5% 많은 매출을 올린 바 있다.
현대백화점은 지난 17일까지 여름 세일 기간에 쇼핑 지원금 1억원을 1명에게 제공하는 꿈의 하루라는 경품 행사를 진행했다. 현대백화점이 여름 정기세일에 고가의 경품을 내건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알려졌다.
양사는 모두 1등 당첨자에게 1억원 상당의 혜택을 내걸며 경쟁했으나 ‘브렉시트 발’ 경제 환경에 몸값이 귀해진 금을 내건 롯데백화점이 보다 주목을 받았다. 골드뱅킹 입금 형태로 진행되는 만큼 높은 ‘환금성’도 매력으로 꼽혔다.
두 백화점 경품행사에 모두 응모했다고 밝힌 직장인 김영주(33)씨는 “두 백화점 모두 1등에 당첨될 경우 2200만 원의 제세공과금을 먼저 내야 하는데 직장인 입장에서 현대백화점의 1억원 백화점 쇼핑은 혹하긴 하나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이라며 “나중에 돈으로 교환이 쉬운 롯데백화점의 골드뱅킹 경품이 보다 끌린다”고 밝혔다.
강준모 현대백화점 홍보팀 대리는 이벤트가 한창 진행 중이었던 지난 7월 15일 “처음으로 진행하는 대형 경품행사인 만큼 효과는 더 지켜봐야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백화점은 여름 세일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캐리비안 베이 S-패키지’, ‘오션월드 패키지’, ‘해운대 프라이빗 비치 예약권’을 증정하는 바캉스 이벤트 삼총사를 경품으로 내걸며 일단 관망하는 모양새다. 이외에 갤러리아백화점은 여름 세일 기간 중 갤러리아카드 당일 7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중국 계림 클럽메드 프리미엄 올인클루시브 리조트의 2인 3박 숙박권’을 총 2명에게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흔해진 수입차 경품
고가 아파트 경품 등장 가능성 UP
지난 6월 말까지 인터파크는 홈페이지를 통해 미니쿠퍼를 경품으로 내건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
동부화재 역시 경품규제 폐지에 맞춰 지난 7월 10일까지 설현 사인회 당첨자에 한해 폭스바겐 더비틀을 경품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개최했다. 롯데면세점 인터넷점(www.lottedfs.com)은 지난 7월 11일까지 진행된 댓글 이벤트 경품으로 스포츠 세단 ‘재규어 XE 2.0D(1명)’를 내걸기도 했다. 이외에도 차량 증정 이벤트는 검색만 해도 쉽게 찾아볼 수 있을 정도로 흔해졌다.
유통업계 한 관계자는 “경차 위주로 진행해 온 유통업체들의 경품 경쟁이 조금씩 변화하고 있다”며 “경품고시 폐지와 함께 경품으로 등장하는 차종과 가격대는 점차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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